절대 실패하지 않는 몽블랑 명함지갑 고르는 법!
모두들 아시다시피, 명함지갑이 아닌 곳에서 명함을 꺼내는 건 비즈니스 매너가 아니라고들 합니다. 각종 카드와 현금, 커피숍 스탬프들이 섞인 지갑에서 주섬주섬 명함을 꺼내는 모습... 상대방이 보기에 그리 좋아 보이는 모습은 아니죠?
깔끔하고 준비된 인상을 주려면, 별도로 명함지갑을 구매하여 명함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명함지갑에는 평균적으로 5매 이내의 명함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그들은 명함을 받고 나서 그때그때 정리하고, 항상 필요한 만큼만 명함을 들고 다니는 습관이 있어 명함지갑이 항상 클린하다는 통계가 있다네요.
아무튼 오늘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명함지갑계의 클래식.
몽블랑 명함지갑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명함 수납이 잘 안되는 사토리얼 비지니스 카드홀더 (추천도 ★☆☆☆☆)
첫번째로 볼 제품은 사토리얼 비지니스 카드홀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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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하면 비추입니다.
외관은 매우 이쁜데요, 실제로 실용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명함 지갑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그래도 최소한 명함을 5장 정도는 넣고 다니는 분들이실겁니다. 그런데 이 사토리얼 라인은 명함을 수납할 공간이 현실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내부를 펼쳐서 보면 명함을 캐리할 수 있는 공간이 플랫하게 붙어 있어서 명함이 여러 장 들어가질 않아요(망). 결론적으로 예쁜 쓰레기가 되겠습니다.
명함을 통으로 집어 넣을 수 있는 스푸마토 명함지갑 (추천도 ★★★☆☆)
그러면 어떤 내부를 가진 몽블랑 명함지갑을 골라야 하느냐? 명함을 통으로 집어넣을 수 있는 포켓을 가진 라인을 골라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스푸마토 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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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이렇게 포켓이 있습니다. 명함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20만원 중후반)
그리고 디자인이 좀 취향을 많이 탑니다. 사회초년생 & 명함 좀 돌려야 하는 젊어보이고 싶은 아재들에 최적화된 몽블랑은 솔직히 깔끔해야 제맛입니다. 그런데 이 스푸마토 라인은 그라데이션 및 스티치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전반적으로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런 따뜻하고 푸근한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만, '나는야 차가운 도시의 비지니스맨'을 표현하기에는 아무래도 이렇게 둥글둥글한 명함지갑은 적임자는 아니죠. 물론 대면영업을 주로 하는 영업사원 분들은 이 제품을 선택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PICK! 마이스터스튁, 깔끔한 도시의 비지니스맨 느낌! (추천도 ★★★★★)
명함 많이 들어가는 포켓과, 깔끔한 '도시의 비지니스맨' 이미지를 풍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은 바로 이겁니다. 마이스터스튁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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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이미지를 동시에 잡은 느낌입니다. 깔끔하고 굉장히 도시남성&도시여성틱합니다.
가격도 쿠팡 기준으로 13만원대로 살 수 있어서 적절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명함을 넣는 포켓도 넉넉합니다. 처음에는 크게 벌어지지는 않지만, 명함 10장 정도는 너끈히 들어갑니다.
비지니스맨의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선택. 가장 기본템입니다.
그런데 색깔이 약간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몽블랑 같은 경우는 색깔 톤 자체를 굉장히 무겁게 뽑아내기 때문에, 사실 다른 컬러를 선택하셔도 중후한 이미지가 훼손되지는 않아요. 저같은 경우는 블랙을 선물받긴 했지만, 제 돈을 주고 샀다면 네이비나 와인 중에서 고민했을 것 같아요.
마치며.
정말 두고두고 명퇴할때까지 쓰겠다 하는 분들은
마이스터스튁 라인의 블랙컬러를 선택하세요.
난 그래도 약간의 개성은 표현해야겠다! 하는 분들은
여자분들은 와인컬러,
남자분들은 네이비컬러를
개인적으로 추천 드립니다.
그럼, 새끈한 명함지갑 사시고 승승장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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